서울 갈 때는 눈썹도 빼고 간다 , 먼 길을 갈 때는 거추장스러운 짐을 가급적 줄인다는 말. 처갓집 말뚝에도 절하겠네 , 지나친 애처가를 빈정대어 이르는 말. 뜻이 바로잡히지 못하고 마음이 끊임없이 흔들리면서 남과 사귄다면 너의 붕당(朋堂)만이 너의 생각을 닮게 되는 것이다. 공평하고 바른 사귐은 될 수 없다. -역경 오늘의 영단어 - nautical-mile : 해리여자의 태도 중 남자가 가장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은 자기가 어떤 말을 해도 그가 기분 나빠하지 않고 이야기를 들어 주리라고 기대하는 것이다. -존 그레이 마이클은 천재이면서도 자신의 천재성을 좀더 향상시키고자 하는 보기 드문 자질을 지녔다. -존 바치 Laugh and grow fat. (웃으면 복이 온다)오늘의 영단어 - dovish : 비둘기 같은, 비둘기파 적인구르는 돌에 이끼가 안 낀다 , 활동하지 않으면 폐인이 된다는 말. 성인(聖人)이란 일월에 의지하고 우주를 옆구리에 끼고 노니는 이다. 그 뿐 아니라 만물과 하나가 되어 몸을 혼돈 속에 둔다. 그리고 천한 자도 존귀하게 여겨 일체의 차별을 없애고 만다. 속인들은 악착스레 몸과 마음을 수고롭게 하지만 성인은 어리숙하게 일체를 망각한다. 유구한 천지의 운행에 몸을 맡기며 그러면서도 한가닥 순수한 도(道)를 지켜간다. 그리고 만물을 있는 그대로 좋다고 인정하여 다 시인하는 마음으로 포옹해버리는 것이다. -장자